발락도 그렇고 은근 말년보내는 사설토토 이기자벳 노장들이 첼시 좋아하네요. 아, 유정이는 아직 모르는건가..?

토마스 투헬은 첼시에 도착해 선수단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고, 13경기 무패, 11경기 무실점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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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바뀌면서 많은 선수들의 입지가 변화했는데, 포메이션을 바꾸고넣고 있고, 13경기 무패, 11경기 무실점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감독이 바뀌면서 많은 선수들의 입지가 변화했고, 이전에 많이 뛰지 못하던 선수가 기용되고, 이전에 많이 뛰던 선수는 오히려 벤치에 앉게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이는 투헬이 팀의 포메이션을 바꾸고,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면서 함께 일어난 변화였으며, 투헬은 일부 선수들을 그들이 가장 잘 맞는 포지션에 맞춰 기용했다. 왼쪽 윙백에서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기 시작한 마르코스 알론소가 바로 그 좋은 예시일 것이다.

조르지뉴 또한 투헬에 의해 변화한 팀의 스타일에 만족감을 표했다.

조르지뉴는 투헬 체제에서 변한 플레이 스타일을 즐기고 있고, 그의 성격과 더욱 잘 맞는다고 밝혔다.

"감독님은 우리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길 원하고, 압박이 들어올때도 후방서부터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난 이런 스타일의 축구를 좋아하고, 이를 즐기고 있다. 롱볼이나 세컨볼로 풀어나가는 경기보다 더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코바치치도 짧게 짧게 플레이하는걸 선호하고, 난 그가 어느 타이밍에 원투패스를 하고 싶어하는지, 빈 공간으로 드리블해 전진하고 싶어하는지를 잘 안다. 그렇기에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간에, 난 그를 위해 공간을 창출하거나, 패스를 받기 위해 가까운 위치까지 다가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마 펩이 영입했었으면 이런 모습이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잘함